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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째주 바하밥집]





오늘도 무더위와 함께 밥집을 찾아준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

사람에게 버려져 죽어가는 애기 강아지를

손님께서 지나치지 못하고 키우기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이제는 밥을 먹을 때 편안한 팔걸이 까지 되어주는

귀엽고도 든든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밥 주는 사람들을 알아보는지

봉사자들에게 와서 꼬리를 흔들고

몸을 비빌 때면

손님이 강아지에게 준 사랑이 느껴집니다.

다른 손님들도 모두

귀여운 두마리 강아지 덕분에

피곤한 하루의 활력소가 된다고 좋아하십니다.

세상 천진난만한 강아지의 애교가

더위에 지친 손님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가만있어도 숨이 막히는 더위에 힘든 요즘

언제나 밥집을 응원해 주시는 고마운 동역자

이미선 약사님과 또 함께하는 약사분들께서

이번달에도 손님들께 드릴 쌍화탕과 파스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여름을 맞아 흐르는 땀을 닦으라고

깨끗하고 예쁜 새 수건까지 챙겨주셨습니다!

한여름 더위에 땀을 닦을 수건이 너무나도 필요한데

구할 곳이 없어서 곤란했다는 손님들,

수건을 받으시고 너무 좋아하고 기뻐하셨습니다.






수건을 받으시고 너무 좋아하시는 손님.

아자아자!!!

오늘도 당당하게!!!

수건에 새겨진 글씨처럼

손님들이 당당하게 걸을 수 있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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