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지금, 여러분 안녕하신가요?
가족 행사를 하거나 친구들끼리 모이기도 어렵고, 종교 모임도 참석하기 어렵고, 화창한 봄날을 야외에서든 어디서든 만끽하기 어려운 시국입니다.
글을 쓰는 담당자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평일에는 어린이집을 어쩔 수 없이 보내면서 걱정이고, 주말에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고, 곧 있을 부모님의 생신 때는 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요즘 화제가 된 이미지인 질병관리본부의 4월 11일자 브리핑 이미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구만 보면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브리핑의 내용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세상은,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일상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활 속 방역이 사실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사는 것만이 우리의 마음을 지켜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하밥집은 계속해서 소수의 스태프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게릴라 배식을 진행 중입니다. 배식을 진행하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100여명의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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