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이라 불렀던가요? 봄을 타는지 나른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손님들도 변하는 날씨에서 힘드시진 않을까요 괜히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참 밥집 소식을 읽고계신 분들은 어떤 컨디션으로 한주를 마무리하고 계실까요?
오늘은 무었을 넣어 손님들에게 전달 할수있을지
물품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꼭 드려야 겠다는 물품도 보여서 오늘 배식도
알차게 준비할수 있었습니다
늘 돕는 손길이 모이다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즘은 현장에서 몇몇 분이 안보이십니다 날도 풀렸고
오히려 더 나오실줄 알았는데 어디로 가신걸까요?
화요일이나 목요일에는 늘 쓰래기를 주워 청소해드렸었는데
요즘은 쓰래기도 없고 오히려 손님들이 박스에 쓰래기를 모으시더군요
(왠지 말씀 드렸던거 같은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깨끗했구요 손님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던것일까요?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날이지만 곤히 주무시는 손님들을 붙잡고 물어볼수도 없으니
조용히 식사를 드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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