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급식마다 바람이 선선해서 좋습니다. 한동안 나오던 냉국과 냉커피도 이제는 따뜻한 국물과 따뜻한 커피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지만 옷차림은 여름옷 그대로인 손님들이 많습니다. 옷을 보관할 곳을 저마다 갖고 있다지만 일교차가 크기에 갈아입기 애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집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이웃들에게는 그럴 만한 여력도 없습니다. 혹 여력이 생겨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에 읽은 아티클에서는 초고가 주택의 상징인 타워팰리스보다 고시원 또는 원룸이 단위면적당 임대료가 비싸다고 했습니다.
(참고 : 타워팰리스보다 비싼 원룸)
최근 SNS에서 많이 공유됐던 영상을 하나 올려봅니다. 칠레의 "반쪽 주택" 이야기입니다. 상상력은 늘 파격적입니다. 이 상상력을 실현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상황도 그렇고,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이런 상상력을 실현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NIMBY도 그렇거니와, 어떤 정부도 잡지 못했던 집값 문제를 생각하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 노숙인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센터에서 세탁도 하고 옷을 보관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만 감당하기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동참과 기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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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화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배식봉사: 유ㅇ호, 김ㅇ규, 이ㅇ일, 유ㅇ인, 이ㅇ현, 김ㅇ이, 나들목교회 언.가.디. 3명, 고등학생 3명
9월 6일 목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이ㅇ라, 윤ㅇ정
배식봉사: <다윗의 열쇠> 6명, 나들목교회 언.가.디. 1명, 유ㅇ호, 김ㅇ규, 중학생 2명
9월 8일 토요일
조리봉사: 김ㅇ숙, 손ㅇ일, 김ㅇ수
배식봉사: 예수가족교회 6명, 나ㅇ식,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